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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목 저녁 7시 혹은 8시 자유수영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유수영 이용방법에 대한 문의가 있어서 글을 남깁니다.
유아용 풀에서는 아이들이 씨름을 하고 있고 걷기 레인의 출발 반대편 끝에서는
아주머니께서 서서 목만 내민 상태로 가벼운점프(?)만 하고 있고
심지어 접영발차기를 연습하고 있는데 관리자(?) 혹은 세이프가드(?) 분은 응급 상황 발생시에만
관여하시는지 전혀 제지나 경고를 하지 않으시더라구요
프로그램상 접영발차기는 중급부터에서 배우는 과정인데.... 걷기레인에서 연습이라니요...
이제 막 시작한 기초반 및 초급반의 경우엔 이런 물결 혹은 물살에도 발차기가 안되서 밀려나거나
물먹을까 두렵고 조심스러우며 호흡연습하다가 물을 수시로 먹게 되는데 제지가 안되는 건 아이러니 하네요...

유아용풀에서 아이들의 씨름놀이, 걷기 레인끝에서 가만히 서서 퐁당퐁당(수영하다가 지쳐서 서있는게 아니라
자유수영시간시작할때부터 끝까지 계속 한자리에서 머물고 계셨습니다.), 걷기레인에서 접영발차기 연습 등이
정상적인(올바른) 자유수영 이용방법인지 궁금하고 혹시 관리자분이 이부분을 터치하지 못하신다면
신고하는 방법 혹은 신고가능한 곳을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끝으로,
혹시 제지를했는데도 비매너적인 반복적 행위라면
환불없이 강제 퇴장 및 차후 입장 불가시키는 방안이 모색되야 할듯합니다.
감사합니다.